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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선진국 시대 외제 고급차 매너 운전을…

전남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실 김덕형

2014-07-09(수) 17:56
[기고=미디어전남]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후 외제차 수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우리 주변 도로에서 흔히 외제차를 볼수 있다.

외제차가 워낙 고가의 차량이다보니 운전을 하다보면 외제차 뒤에서 운행하지 않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거나 끼어들기를 할라고 하면 아예 멀찌감치 양보를 해주며 마주치는 것을 피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자칫 외제차와 접촉 사고라도 나게되면 사고처리에 상당히 애를 태우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이러한 일반 운전자들의 습성을 악용해 난폭운전을 일삼는 수입차 운전자도 늘고 있다.

과속은 물론 갑자기 이리저리 급방향 전환을 하여 후행차량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가 하면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경우도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문제는 외제차를 소유한 일부 운전자의 이러한 가히 민폐적인 운전습관으로 인해 일반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외제차 혐오까지 불러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외제차 운전자 모두가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매너있는 운전을 하는 분들도 많다.

고가의 수입차라는 이유로 도로에서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어서는 곤란하다.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것이 곧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수단이기도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1톤이 넘는 무게를 가진 시속 100km의 흉기로 쓰일 수 있고 일부 외제차의 난폭운전으로 도로위를 달리는 많은 운전자들이 오늘도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기자이름 /미디어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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