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최소화 이렇게 대처하세요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오영문 |
[기고=미디어전남]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15호 태풍 ‘너구리’가 시속 50km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오는 9일 쯤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에서는 복구 인력 증원 및 출동태세 확립 등을 통해서 재난대응 최일선 기관으로서 대응을 해왔다.
그러나 소방을 비롯한 공공조직의 노력만으로는 총체적인 피해규모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당장에 발생한 태풍에 대비한 공공조직의 활동은 피해 발생 후인 사후조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민들 역시 태풍이 닥쳤을 경우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대비를 하여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각 가정이 할 수 있는 태풍의 대비 요령에는 노후주택 및 담장에 대한 시설을 안전점검 위험간판 및 베란다의 화분 등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잠시 제거하거나 이동시키는 조치를 들 수 있다.
베란다의 창문에 젖은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여 안전조치를 하는 방법도 언론 등을 통하여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는 강풍으로 창문이 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뿐 아니라 창문이 깨졌을 경우 깨진 유리가 날아가거나 퍼짐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는 조치이다.
그 만큼 가풍에 가장 취약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요인이다.
또한 빗물 유입 및 역류로 인한 침수를 막기 위해 가정의 하수구와 집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하천 근처에 주차를 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주차하는 것 역시 중요한 사항이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집에 응급의약품 및 손전등 역시 구비하여 놓는 것도 좋은 대비책이 될 수 있으며 길을 다닐 때는 가로등, 고압선 및 간판 근처로는 다니지 않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
각 가정과 개인의 안전을 위하여 시민 개개인들 역시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킨다는 의식을 가지고 재난에 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