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천정배 지지"선언 잇따라 당 원로, 시민활동가, 지역 교수 등 공천 배제 움직임 반발
"천 전 장관은 광주정치 바꿀 개혁 지도자" |
 | |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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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을 7.30 광산을 재보선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지역 원로, 시민사회 활동가, 지역 교수들의 천 전 장관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고문 12명(김동식, 김용, 김종열, 문남열, 박일문, 양순옥, 조수웅, 주대체, 지병원, 최영범, 천경헌, 천희철)은 3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당당하고 강한 새정치민우연합을 원한다"며 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당 원로들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당이 강해져야 하고 당이 강해지려면 광주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광주정치를 바꿀 개혁적인 정치 지도자가 바로 천정배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 기여도가 가장 큰 천 전 장관만을 배제하려는 것은 우리 당을 수권 대안 정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집단 세력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부당한 행태로 도저히 용납 못할 행위라고 간주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교수 39명과 시민사회활동가 등 24명도 성명을 통해 "지금 광주에 필요한 것은 DJ정신"이라며 "독재에 몸바쳐 싸우며 끊임없이 변화와 개혁을 실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줬던 그 정신이 필요하며 그것을 계승할 정치인이 바로 천정배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광주 국회의원들이 중진이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들부터 다음 총선때 호남 불출마부터 이야기하라. 천 후보는 전략공천을 요구한 적도 없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한 경쟁을 하자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