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광주 핫 키워드는 '함께' 윤장현 광주시장 취임사에 24번 등장
'더불어''동반자'도 자주 언급…공유·상생 강조 |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일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함께’였다. 이는 민선6기 광주의 핫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가 63회, ‘시민’ 48회, ‘여러분’이 30회로 많았지만 지역과 구성원, 호칭이란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이를 제외하고는 ‘함께’가 24회, 비슷한 의미의 ‘더불어’가 7회, ‘동반자’가 5회로 이를 합하면 36회에 달했다. 소통의 리더십과 함께 공유·상생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또 ‘요청’이 9회, ‘참여’(동참) 8회, ‘책임’ 7회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공동의 의무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책분야에서는 ‘경제’(8회)와 일자리(7회)가 많았다. ‘문화’도 10차례나 언급했다. 윤 시장의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밖에도 ‘시정’(8회), ‘사람’(7회), ‘가치’(7회), ‘미래’(7회), ‘목표’(6회),‘변화’(6회), ‘생명’(5회), ‘복지’(5회)도 자주 언급된 단어였다.
이를 종합해보면 윤 시장은 서로 대화·숙의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낙오자 없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책의 우선순위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인 일자리 창출 등 경제와 문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별정직 5급 비서관에 외척인 김모씨를 내정해 취임 첫발에 구설수에 오르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