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5급 비서관에 제 식구 내정 '논란' "조선시대 왕 노릇하려 한다" 비난 |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5급 비서관에 제 식구인 외척을 내정해 취임 첫날부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외척으로 알려진 김용환씨를 비서실 5급 비서관으로 내정해 비서실에 출근케 했다.
윤 시장 이모 사위의 동생으로 알려진 김씨는 윤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별정직 5급으로 비서실에 근무하게 된 김씨는 윤 시장을 최 측근에서 보좌하게 된다.
윤 시장은 앞서 김씨의 친형인 김용구 미래경영개발원장을 민선 6기 광주시 인수위원회에 이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일각에서는 윤 시장이 첫 인사로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것에 대해 "신선했다는 평가를 했지만 이번 인사는 벌써부터 제 식구를 챙기려 한다면 앞으로 인사는 어떨지 뻔하지 않겠느냐"며 꼬집었다.
한 시민은 "외척을 최 측근 인사로 발탁한 것은 조선시대 법도냐"며 "윤 시장이 벌써부터 왕 노릇 하려한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