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어르신 보건사업 호평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로 건강한 삶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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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중인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가 호평을 받고 있다.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는 지난 2011년 9월 22개 의료기관과 손잡고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참여 의료기관은 86개로 늘었으며 131개 경로당, 노인 1774명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이 제도는 광산구와 지역 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 소속 병·의원 진료진이 경로당을 일대 일로 담당, 노인들의 건강을 수시로 살피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진은 각각의 특색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한의사회의 경우 몸이 약한 노인을 진료한 뒤 여름철 보양을 위한 첩약을 제공 중이다. 의사회는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건강 문제를 문답식으로 설명하는 등 개개의 주치의 역할을, 치과의사회는 틀니 관리를 비롯한 구강 건강 유지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광산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이 함께 해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한편 건강한 여름나기 방안을 노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광산구는 병·의원과 거리가 멀거나 건강이 불편한 노인이 많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담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산구가 시행중인 이 같은 제도의 효용성을 인정, 지난 2012년 12월부터 다른 4개 자치구로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를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