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F1 참가 슈마허, 평생 지체 장애" 지난해 12월 스키타다 혼수상태…6개월만에 깨어나 |
[미디어전남]서영서 기자=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2010년)에도 출전한 바 있는 '포뮬러 원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재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평생 지체 장애를 안고 살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스위스의 저명한 신경과 전문의 에리히 리더러 박사는 최근 '슈마허가 평생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로 살아야 하고 항상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까지 포뮬러-원 공식 주치의를 맡은 개리 하트슈타인 박사도 슈마허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지만 '의식만 겨우 있는 상황'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말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머리를 바위에 부딪혀 의식을 잃은 후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6개월 만인 지난 16일 의식을 되찾았다.
슈마허는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에도 출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