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무료 구강 진료 '호응' 전남대 치과병원과 이동 진료버스 서비스 |
[전남=미디어전남] 서영서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 전문 치과 의료기관이 없어 구강 진료에 불편함이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광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 치과병원)와 합동으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 무료 구강 진료활동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남대 치과병원 10명의 전문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전남도, 나주시, CM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주 계산원 등 3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등 50명에게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수술 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7명은 광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 치대병원)를 방문해 치료토록 했다.
장애인 구강 진료봉사는 지난 4월 곡성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1명의 장애인에게 실시했으며, 올바른 이 닦기, 잇몸질환 관리 등 구강교육도 실시하고 칫솔 등 재료도 나눠줘 장애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앞으로 목포시와 광양시 지역도 진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이동 치과진료가 확대되도록 광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 치과병원)와 협의 중이다.
또한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시군에 배치해 운영 중인 치과 진료버스 9대를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는 치과이동버스 개조사업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1억 8천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