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야간 여권발급' 큰 호응 월평균 68명 이용…성수기 맞아 더 늘듯 |
[제주=미디어전남] 김이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일과시간 외 여권발급 서비스’가 도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에 따르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도청 민원실은 매주 월요일, 서귀포시 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마다 오후 8시까지 여권발급 서비스를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도가 이 서비스에 대한 도민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 수는 총 808명, 월평균 67.3명이었으나 올해 5월까지는 총 341건, 월평균 68.2명으로 나타났고, 전체 여권발급 건수 대비 ‘일과시간 외 여권발급’건수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2.73%에서 올해는 2.79%로 소폭 상승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휴가 및 여름방학 등 해외여행 특수철을 맞아 일과시간 외 야간민원실 제도가 도민들의 편리한 여권발급 처리를 위해 도민들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민원안내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공백없는 민원처리를 위해 점심시간(12:00~13:00)에도 교대 근무 실시 및 노인·장애인·임산부를 위한 '배려창구'를 개설하는 등 불편함 없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권발급 처리가 완료되면 여권 수령 안내 문자서비스(SMS)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권업무선진화 시범사업을 통하여 기존 복잡한 여권발급 신청서를 영문성명, 전화번호, 긴급연락처 등 필수 항목만 기재하는 간편한 간이서식지로 전환, 민원인의 신청서 작성 불편을 덜고, 특히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의 신청서 작성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