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객선 과승 예방… 승선 신분 확인 절차 강화 내달부터 도서민 차량 운임 20% 할인 |
[여수=미디어전남] 전남 여수시는 연안 여객선 이용객들에 대한 발권 및 신분증 제시 등 신분확인 절차가 강화된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승선객 탑승부와 승선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과승·과적을 예방하고 안전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신분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의 경우 승선 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사전 제시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을 경우 유효기간 내 여권과 사진이 부착된 국가기술자격증, 복지카드 등을 제시해야 한다.
중·고교생은 청소년증과 학생증을, 초등학생의 경우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주민등록 발급확인서, 신분확인 증명서(각급 학교, 소속군부대 등) 등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차량 및 화물에 대한 전산발권이 전면 시행돼 도서민 소유 차량에 대해 20%의 차량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비영업용 국산차로 5t 미만 화물자동차, 2500cc 미만 승용자동차, 15인 이하 승합자동차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승선 때 차대번호, 차주명, 연락처 등의 입력이 의무화됨에 따라 발권시간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승선 수속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민 본인 차량 등록여부 확인은 거주 읍·면·동사무소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며 누락 및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차량등록원부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에 한해 여수~거문도 등 10개 연안 항로에 대해 50%의 요금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외국 국적 동포 포함) 및 재외국민을 비롯해 지역에 복무하는 현역 군인사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에게도 여객선 운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