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정비 8억여 원 국비 확보해 연말까지 완료키로 |
[전남=미디어전남]서영서 기자=전라남도는 새로운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 시설물이 부족하거나 훼손된 곳을 오는 11월말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22개 시군에 설치한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 안내 시설물 점검과 조사를 통해 신규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확정하고 안전행정부로부터 8억 3천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17개 시도 중 경기, 경북 다음으로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전남도의 의지의 결과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중심으로 설치 완료 돼 시설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 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는 건물이 없는 농촌 지역의 도로 구간이 긴 도로와 도심지역 안내시설 표지가 없는 곳에 우선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설치 장소를 선정함으로써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활용 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2014년 1월 1일부터 법적으로 의무 사용해야 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적극적 활용을 위해 연말까지 시설물을 완벽하게 정비해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도로명주소’, ‘새주소’ 또는 누리집(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