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비행훈련장 설립 최종 '선정' 비행 조종인력 양성체계 구축·항공 정비 등 |
[무안=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전남도는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 조종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한 ‘항공조종인력양성 지원체계 수립 용역’ 결과 비행훈련센터 설립 공항으로 무안공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비행 조종인력 양성 훈련센터 설립 선정은 지난 5월까지 6개월간 한국공항공사에서 대구, 울산, 양양, 무안, 청주, 여수 공항 6곳을 대상으로 비행훈련 여건 검토와 전문가들의 자문 등 용역을 실시해 이뤄졌다.
무안공항이 지방공항 중 제1순위로 선정됨으로써 비행 훈련 인프라가 구축되고 600여 명의 비행 조종인력이 양성될 예정이다.
시설 규모는 4천966㎡로 훈련시설(2천271㎡), 정비시설(1천80㎡), 기숙사(1천615㎡) 등 20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교통대학 등 10개 대학이 비행 조종훈련 과정에 참여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무안공항에 올해 6월부터 4개월간 강의실, 격납고, 주기장, 기숙사 등 비행훈련 시설을 확충해 10월부터 대학의 기초 비행 훈련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무안공항 인근 보조 이륙․착륙시설 설치, 젯트항공기 도입, 모의비행 훈련장치 도입, 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통해 2016년부터 맞춤형 고등훈련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