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30% 이상이 광주지역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 정보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으로 구청장, 시의원,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한 총 94명의 후보자 가운데 26명이 각종 전과 기록을 갖고 있다.
구청장에 출마한 후보 중에는 2명이 음주운전, 집시법위반 등 각각 1건씩의 전과기록을 갖고 있었고 시의원 후보자 19명 중 6명이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의 유형별로 보면 위증,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재물손괴, 업무방해, 모욕, 골재채취법위반, 폐기물관리법위반 등 각양각색의 전과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구의원에 출마한 69명의 후보자 17명이 전과를 갖고 있었다.
이들은 사행행위 ,부동산법위반, 유사수신행위, 사문서위조행사, 도박, 농산물관리법위반, 공직선거법위반, 등 의 범죄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전과를 가진 상당수 인물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아 후보로 등록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표방한 '클린공천', '개혁공천'의 취지가 퇴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기초의원 후보들 중에는 음주운전, 사문서위조·행사, 폭력 등 '파렴치범'도 많아 법을 다루는 의원 자격에 미달이라는 비판이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