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이용섭 '단일후보' 26일 발표 여론조사 조기 종료...윤장현 후보와 양자대결 급속 재편 |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간 무소속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조기에 종료돼 결과가 26일 발표된다.
25일 두 캠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서울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 간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 9시간만인 이날 오후 7시30분께 정해진 표본수가 확보됨에 따라 여론조사를 종료했다.
지역별, 연령별, 성별 등이 고르게 안배된 표본수를 예정보다 빨리 채운 것은 여론조사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앞서 강·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 했다.
이날 강 후보는 "중단없는 발전과 광주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강운태를 단일후보로 선택해달라" 며 단일후보로 자신이 돼야 할 이유를 밝혔다.
강 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본선에서 새정치연합 후보를 이길 가장 적합한 후보는 강운태로 판명났다" 며 "밀실야합 공천으로 광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은 안철수, 김한길을 동시에 심판하기 위해 현직시장인 제가 돼야 효과가 더 클 것이다" 고 말했다.
또 강 후보는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으며,앞으로 산적한 현안을 잘 마무리해 중단없는 광주발전을 이루는 것이 순리다"고 말하며 "단일후보 선정 이후에서 이 후보와 함께 손잡고 광주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의 지지율이 높고 도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용섭으로 단일화돼야 광주시민을 무시한 김한길·안철수의 낙하산 공천을 심판하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며, 단일화 후보로 지지를 호소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제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48시간은 광주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역사적인 이틀의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