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시장 선거전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는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간 단일화 협상은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측은 복수 여론조사기관에 의한 여론조사와 2일간 조사 기간 등 구체적인 방식에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이 후보측은 `적합도 조사방식', `단순 지지도 조사방식',`경쟁력 조사 방식' 등 설문 문구를 놓고 양측의 기싸움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설문 문항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전남일보 여론조사센터(여론조사 진행)와 전문 여론조사기관 폴인사이트(통계학적 분석)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민 1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전화여론조사(ARS) 결과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4%포인트)에 따르면 무소속 단일후보 경쟁력에서 이 후보가 47.6%로 강 후보 41.7%를 오차범위에서 앞섰다.
이에 반면 최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에 맞설 단일화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강 후보가 43.9%로 이 후보(28.9%)를 1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 '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이틀간 여론조사를 감안하면, 이번 주말이 '단일화' 협상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