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단일화' 여론조사방식 적합도·지지도·경쟁력 저울질 여론조사 방식 두고 막판 신경전 예고 |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시장 선거전이 무소속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강·이후보간 단일화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기관마다 두 후보간 지지율 혼전양상이 벌어지면서 후보 단일화에 막판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예고하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측은 양자대결 구도에서 겨룰 상대자를 고르기 위한 `역선택' 가능성도 있어 단일화 과정의 변수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이 후보측은 여론조사방식으로 ‘적합도 조사방식’ , ‘단순 지지도 조사방식’, `경쟁력 조사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의 기싸움이 치열하게 이어 지고있다.
이에, 이 후보는 20일 광주시의회에서 "여론조사 기관 선정을 위해 매출액 기준 상위업체들의 신청을 받은 상태며 특정후보에 편향되지 않게 2개 기관에 맡기로 했다" 며 "문구는 경쟁력,적합도, 지지도 중 유불리를 떠나 양측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는 기준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측에서 상대적으로 싸우기 쉬운 파트너를 고를 가능성도 높아 그 대비책도 조사방식 선택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이 후보는 지지자 결집력과 성향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쪽의 전략적 역선택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또,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표본오차 내의 접전인 경우 통계학적으로는 우위를 가릴 수 없다는 점에서 두 후보가 어떻게 막판 합의를 이끌어낼지도 주목 하고있다.
한편, 무소속 단일후보 경쟁력에서는 이 후보가 47.6%로 강 후보 41.7%를 오차범위에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