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양형일 '임을 ~' 합창후 후회…입장 표명해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보도내용 공개해 '파장' |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김영수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양형일 후보가 국회의원시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난 뒤 후회한 적이 있다”며 “당시 중앙 유력신문에 보도됐던 이 문제에 대해 양 후보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양형일 후보가 지난 2004년 총선직후 청와대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한 뒤 이를 후회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같은 내용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냈던 이동관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보도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시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양형일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한 일을 두고 ‘노래를 부르면서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했다. 용기 없이 따랐던 자신을 탓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양 후보가 무엇 때문에 5.18의 상징과도 같은 ‘임을 위한 행진곡’ 에 대해 이런 거부감을 갖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광주정신을 부정하는 것만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며 최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문제로 5.18 기념식이 파행을 겪는 만큼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양 후보는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