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여수시장 후보, 돌연 주철현 단수추천 '논란' ‘100% 여론조사 경선’ 방침 이틀만에 ‘安心 낙점’
탈락 김영규 후보 “공천 날치기...바로잡겠다”반발 |
 | | 왼쪽 주철현 후보와 오른쪽 김영규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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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디어전남] 김종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이어 여수시장 후보를 돌연 ‘단수추천’해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전남도당은 11일 당초 여수시장 후보에 ‘김영규-주철현’ 두 후보를 상대로 100% 여론조사 경선키로 방침을 정한지 이틀만에 주철현 후보를 ‘단수추천’했다.
특히 이번 주철현 후보의 단수추천은 안철수계의 요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시장선거에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 한데 이은 새정치연합에 부메랑이 될 또다른 자충수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김영규 후보는 “전남도당의 이같은 결정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공천 날치기”라며 “중앙당에 알려 즉각 바로잡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전남도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도당 회의실에서 6·4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집행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각급 경선 후보자 및 경선방법 등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7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는 전체 15명의 위원 중 9명(이윤석, 박지원, 우윤근, 배기운, 김영록, 황주홍, 김승남, 노관규, 임재택)이 참석해 지난 여섯 차례의 심사 결과를 최종 검토하고 추천을 의결했다.
이어 개최된 제3차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도 전체 15명의 위원 중 9명(김승남, 이윤석, 박래옥, 박상영, 박근용, 김성호, 배기운, 이복의, 박정희)이 참석해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및 경선 방법을 결정했다. 전남도당 제3차 집행위원회는 곧바로 회의를 개최해 각급 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검토한 후 의결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당은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하고 이같은 결과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올려 이날 의결을 받아 경선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규 후보는 당 방침에 따라 11~13일까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것에 대비해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후보는 물론 지지자들의 반발 또한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