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5대 종교인(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천도교)들은 8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제 및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종교인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을 살리는 것은 모든 종교의 본질적 사명이며, 국가 존립의 근거이다” 며 ” 세월호 실종자의 온전한 구조와 생환을 간절히 기도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월호 참사를 바라볼 때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국가기관들의 패륜의 광기와 농간을 보았다” 며 “돈과 자리 보존에 중독된 국가기관과 자본의 노예들이 수백명의 아이들과 무고한 생명을 사지에 내던졌고 살아있는 이들까지 능멸한 짓을 똑똑히 보았다” 고 말하며 정부의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종교인들은 “가난해서 망하는 나라는 없다, 부패하니 나라가 망한다” 며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구하기 위해서는 포악한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모제는 청수봉전(천도교)에 이어 기도(개신교)와 독경(불교), 성가(천주교), 법문(원불교),민가(이침이슬)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가 끝날 무렵 참석자 60여명은 생환을 기원하는 노란 끈을 묶어 리본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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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 박찬 기자

2026.10.12(월) 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