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전남지사 경선 혼탁 양상 주승용·이낙연·이석형 '논문표절 논란' 고소ㆍ고발로 |
 | | 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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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디어전남] 서영서 기자 = 주승용·이낙연·이석형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예비후보들의 고소ㆍ고발이 이어지면서 5일 앞으로 다가온 후보 경선이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주승용 후보의 박사 논문 지도교수인 전남대 최상덕 교수는 4일 성명을 통해 "이석형 예비후보의 명백한 거짓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이 후보를 형사고발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교수는 "주 의원의 논문 지도교수인 제가 문서 표절률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이 후보의 4일 성명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국립 전남대학교의 학문적 권위와 명예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하고 대학교 교수진과 더불어 이 사태에 대해 공동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가 성명과 방송토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퍼뜨려 선거판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석형 후보는 "주승용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 후보가 표절이 없다며 그 근거로 제시한 카피킬러 프로그램 검사 결과 문서 표절률이 큰 폭으로 나왔고 최 교수 스스로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후보 역시 주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 이메일 수사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주승용 후보가 방송서 허위사실 유포를 했다며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이메일 발송 증거영상 공개"를 촉구했다.
이 후보 측은 "핵심측근들도 모자라 후보 본인까지 '흑색선전'에 나선 주승용 후보 측의 무모함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우리 측 관계자가 광양과 순천의 PC방에서 투서형식의 이메일을 보낸 것이 확인됐다. (이 장면이) CCTV에까지도 찍혔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혀 사실 무근으로 주 후보가 직접 확인했다는 것은 해당 CCTV를 봤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증거 영상을 당장 공개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며 "경선과정에서의 허위사실 공표죄는 당선까지 무효되는 중범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