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동 도매시장 이전 확정… 공공 복합문화센터·공영주차장 조성”


문 예비후보,“북구의 새로운 문화·생활 중심지로 ”

2026-03-27(금) 17:48
문상필 북구청장 예비후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문상필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각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확정과 관련 “각화동 도매시장 부지를 특별시와 논의해 북구 동부권을 대표하는 공공 복합문화센터와 대형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화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랜 기간 북구 지역 유통과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교통 혼잡 문제 등으로 이전이 추진돼 왔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이전 이후 남게 될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근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교통 접근성, 착공 용이성,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북구 효령·용전·용강동 일원으로 확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새 도매시장은 기존보다 6배 넓은 32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3,14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6년 완공을 목표로, 첨단 유통시스템과 2,00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문 예비후보는 “각화동 부지는 북구의 중요한 도시 자산이다”며 “난개발이 아닌 주민 중심의 공공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북구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지하 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상권과 주거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각화동과 인근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 문제와 상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상 공간에는 문화·체육·교육 기능을 갖춘 공공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합문화센터 주변에는 도시숲과 휴식형 공원 공간도 함께 조성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문 후보는 “북구는 인구 규모에 비해 문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며 “각화동 부지를 문화·체육·주차가 결합된 북구 동부권 생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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