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특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12·3 불법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힘은 권력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이었다”며 “그 엄중한 역사 앞에서 두렵고 숙연한 마음으로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광산의 위상에 대해 “광산은 더 이상 변방의 도농복합도시가 아니라, 미래 산업과 교통이 교차하는 통합특별시의 지리적·전략적 중심”이라며 “광산이 힘차게 뛰어야 광주가 살고, 호남이 비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 특보는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노무현 정신’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를 결합한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는 단순히 효율만을 추구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도구여야 한다”며 ▲데이터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AI 행정’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를 실증하는 ‘혁신도시 광산’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산구 비서실장(기초행정), 광주시 정무특보(광역행정),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중앙당)를 두루 거친 경력을 언급하며, ‘준비된 행정가’로서 광산의 체질을 바꿀 ‘4대 관문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산업의 관문’ ▲소외 없는 ‘사람 사는 관문’ ▲어디서나 통하는 ‘교통의 관문(30분 생활권)’ ▲일상이 여행이 되는 ‘문화의 관문’으로 구성됐다.
차 특보는 끝으로 “광산의 성공은 곧 통합특별시의 완성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광산의 새로운 비상을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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