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성 전 목포시의회 의장 광역의원 출마 선언 “목포는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도약이 필요하다” |
| 2026-01-18(일) 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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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6·3 지방선거에 장복성 전 목포시의회 의장(이하 전 의장)이 목포시 광역의원(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된다.
장복성 전 의장은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남도의원 출마 선언에 가름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 포스팅에서 장 전 의장은 “지난 세월, 목포시의회 6선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원도심 재생, 교육·복지 확대, 생활민원 해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쉼 없이 뛰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현장을 누비며 ‘일 잘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시민 중심의 정책’이 무엇인지 배워왔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 목포는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도약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자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교육·복지, 신성장 산업, 원도심 재생, 그리고 목포·무안·신안 상생발전 전략은 이제 시 단위를 넘어 전남도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할 과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 전 의장은 “오랫동안 다져온 경험과 시민 여러분께 배운 마음을 바탕으로 지방정치의 중심 무대를 시의회에서 도의회로 넓혀 목포의 미래를 더욱 크게 열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첫째로 그는 “목포-무안-신안 대통합을 위한 정치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통합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시장·군수·의회·지역 리더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하나의 길을 만들겠다”면서 통합의 역사적 초석을 반드시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그는 “멈춰 선 원도심의 심장을 다시 힘차게 뛰게 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의 이 같은 자신감은 현역 시절 그가 대성동 천년나무 아파트 재개발, 라송1,2차, 대광로제비앙 추진 시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원을 해결한 경험이 그 배경에 자리한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표류 중인 서산온금지구, 북항 차관주택단지, 동명동 4차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에 더해 그는 목원동,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 상권을 활성화하고, 만호동 항동시장 일대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유달산 일대 노후주택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셋째로 그는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 방안으로 유달산 일대 빈집을 가족 단위 펜션으로 개발하고, 북항유원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포가 가진 천혜의 관광 자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목포의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 확립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장 전 의장은 “6선 시의원으로서 오랜 세월 동안 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면서 “지금, 목포는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고. 도의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글이 포스팅되자 도의원으로 어려운 결단을 내린 용기를 높이 평가하며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