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창평고서 명사 초청 특강… “정직·소신·포기하지 않는 삶” |
 | | 정철원 담양군수는 27일 창평고 명사 초청 특강에 나서 학생들과 미래세대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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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이근상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27일 오후 2시, 창평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명사초청 강연에 정철원 군수가 초청돼 학생·학부모·교사 등 약 250여 명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창평고등학교 3학년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영수 교장 “창평고에서 군수가 직접 강연한 것은 최초”
강연에 앞서 김영수 교장은 “역대 담양군수 중 창평고를 찾아와 강의한 것은 정철원 군수님이 최초”라며 “바쁜 일정에도 담양 교육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군수님께 감사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 정철원 군수 “정직과 신뢰가 지금의 저를 만든 힘”
정 군수는 “전국최고 명문인 창평고 학생들에게 강연하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럽다. 제 삶을 있는 그대로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릴 때 아버지를 일찍 여위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정직과 신뢰를 지키며 살아왔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왔기에 부족 하지만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업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사·예절·교우관계 등 인성이 더 중요하다.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 며 인성 중심의 삶을 강조했다.
■ 수준 높은 학생 질문 이어져… “담양의 미래가 밝다”
강연 후 이어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나무축제 성공비결과 산업화 전략, 고령화 가속화 대응 방안, 청년 일자리 정책등 지역 현안과 미래 정책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정 군수는 “학생들의 질문 수준에 놀랐다. 담양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 대나무 산업·고령화 대책·청년 정책 등 군정 방향 설명
정 군수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대나무축제에서 머무르지 않고, 대나무를 활용해 지역 소득 창출형 산업으로 확대 추진, 고령화 대응 에는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경로당 급식 강화, 노인 일자리 확충과 청년 정책으로는 지역 정착형 일자리 확대, 눈높이 맞춘 1:1 교육 지원, 생활인구 3천만 시대에 대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 학생·학부모의 높은 호응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군수님도 우리와 비슷한 생활환경 속에서 성장했다는 점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섰다는 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정직과 믿음이 최선의 가치라는 군수님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르침 이었다”고 말했다.
■ 담양군 “학생들과의 대화 지속 확대 예정”
담양군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지역 청소년들과 군정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담양의 미래세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