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다미담예술구서 만나는 자연치유 콘텐츠...자연의학교육원 '눈길' 홍채 분석·귀반사·대나무잎 족욕 등 대체의학 기반 건강 프로그램 운영 |
 | | 임지윤 박사가(오른쪽) 홍채학 과 귀반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근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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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이근상 기자] 전남 담양시장 내 다미담예술구를 걷다 보면 ‘자연의학연구원’이라는 다소 낯선 간판이 눈에 띈다.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서 보기 드문 시설이지만, “건강한 예술을 추구하다”라는 취지에 따라 들어선 곳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지난 9월 담양에 둥지를 튼 ‘자연의학교육원(원장 임지윤)’은 보완대체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홍채 검진 기반 건강 상담, 귀 반사·수기요법 체험, 좌욕 및 대나무잎 족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연치유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은 또한 1Day Class를 운영하며, 친환경 생활 지도를 비롯해 진창미·족욕제 등 담양 특산품을 활용한 시그니처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홍채학’과 ‘귀반사요법’에 대해 임지윤 박사는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홍채와 귀 역시 모두 다르다”며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심리요소를 접목시켜, 최근에는 DISC 성격·기질검사와 홍채·귀반사 분석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임 박사는 홍채 분석이 이미 다양한 임상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문적 검증이 이뤄진 분야라며, 단순한 건강과 성격 분석을 넘어 직업 적성이나 재능 파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대는 셀프케어(SELF-CARE)의 시대”라며 “전국에 약 10대 정도만 보급된 홍채 인식기기가 현재 담양에 설치돼 있다. 건강관리가 예방을 넘어 일상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