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17회 학술 심포지엄 20일 개최

‘근현대 광주 학교의 설립과 운영’ 주제 동구 미로극장서

2025-11-18(화) 08:37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주최 제17회 학술 심포지엄 웹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은 20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미로극장 1관에서 ‘근현대 광주 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주제로 제17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1896년 광주 근대교육의 출발부터 초·중등 교육기관의 변천, 시대별 학교 건물의 변화,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상까지 폭넓게 조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류영국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어 ▲조광철 광주광역시 학예연구관의 ‘서석초교 속 광주’ ▲조상현 전남대학교 교수의 ‘전통에서 혁신으로: 광주 학교 건축 120년의 시간’ ▲임선화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의 ‘학부모회의 변천–광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김덕진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심층 토론도 이어진다.

광주 교육사의 흐름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고 볼 수 있다.

노경수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 광주 근대교육의 발전과 지역 시민의 헌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광주 학교의 기록을 한곳에 모아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광주 근대교육의 형성과 발전을 정리한 단행본 '해방 이후 광주 학교이야기'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며 "이 책은 광주의 학교와 학창 시절의 기억을 담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심포지엄 발표문과 토론문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062-234-2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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