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현수막, 스스로 철거” 담양군의회 이기범 의원, 모범 사례로 주목

2025-10-09(목) 10:41
지난 8일 이기범 담양군의회 의원이 본인의 명절 인사 현수막을 자진 철거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담양군의회 이기범 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인사 현수막을 자진 철거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담양 지역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정치인 현수막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불법 게시로 인한 행정력 낭비 문제가 지적되는 가운데, 이 의원은 본인의 현수막 일부가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것을 확인 후 철거를 지시했다.

이 의원은 “공직자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며,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 담양군청 관계자들 역시 이 의원의 선제적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주민들은 “정치인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아이들 안전까지 고려하는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현수막 철거를 넘어,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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