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면 노채마을 주택 화재 낙뢰로 인한 분·배전반 발화추정

2025-08-05(화) 16:14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타버린 누전차단기 모습. 분배전반(누전차단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독자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지난 3일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노채마을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화재는 주택에 떨어진 낙뢰로 인해 분·배전반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며 화재신고를 받은 담양소방서가 출동해 즉시 진화에 나섰고 화재는 약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지만 주택은 전소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한목격자는 “강한 낙뢰와 함께 전기설비에서 불꽃이 튀면서 순식간에 불이 번졌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낙뢰에 의한 전기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담양군 한 관계자는 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 지원을 검토 중이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주택분배전반 점검 강화와 소공간용소화용구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타버린 누전차단기 모습. 분배전반(누전차단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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