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사)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오민수)는 22일 오는 6월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군민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함평자동차극장 광장에서 관내 9개 읍·면 번영회원,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는 국민주권의 실현이며 민주주의의 실천이다. 투표를 통해 함평군민의 단합과 미래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을 만들자는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어 함평자동차극장을 출발해 함평공영터미널→ 광주은행 사거리→ 세븐일레븐→함평군청까지 약 2㎞ 구간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오민수 회장은 “농번기로 아주 바쁜 시기인데도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 그리고 많은 군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6.3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함평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투표를 독려하고, 지역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되는 아름다운 선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는 관내 50여개 각 사회단체로 구성됐으며, 회원 수는 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사)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군청 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