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수과 국비 확보 ‘비지땀 발품’ 빛났다 |
 | | 상향천 정비 모습 /목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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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 하수과가 하수도와 하천 신규 사업 국비 반영을 위해 ‘비지땀 발품’을 팔아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하수과가 공을 들이는 국고 건의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다. 이들 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문지방이 닳도록 방문하는 열의를 마다하지 않고 있어서다.
먼저 행안부를 대상으로 ‘임성 자연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 2단계’사업비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하고 나섰다.
김광호 하수과장에 따르면 삼향천 시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구간에 이르는 하천 제방 862m를 개축하고 보강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 까지며 사업비는 53억 6,200만원(5대 5 매칭)이다.
또 하수과는 환경부를 상대로도 열과 성을 다해 공을 들이고 있다.
노후 하수 관로 정비 사업(2차분) 예산 반영을 위해서다. 이 사업은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부영 아파트 일원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차 사업이다. 핵심 사업 내용은 하수관로 10.5km를 정비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144억4900만원(국고60%, 지방비 40%)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하수과는 지난달 2026년 하수도 분야 국고 보조사업 예산 신청 및 전라남도 협의를 거쳐 예산을 전남도에 신청했다. 이어 오는 4월 행안부와 환경부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과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
4일부터 17일까지 10일에 걸쳐 김대식 수도과장 등 3개 팀 10명이 투입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몽탄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13개소, 가압장 12곳, 송‧배수 관로 등이다.
김대식 수도과장은 이번에 “▲배수지 사면, 지하 저수조 구조물 균열, 침하 등 취약 요인 ▲노후 수도관 관로 누수, 지반 약화 제수변 포트홀 발생 우려 지점 ▲노후된 전기· 기계설비, 유량계 등 지하 매설 시설물 일제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정비를 실시하고, 심한 경우는 전문 기관 안전 진단 실시와 함께 연차별 보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