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일원에서 폭탄 풍선 및 드론 화학(폭탄) 테러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폭탄 풍선과 무인기·드론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여수국가산단 긴급 피해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에 목적을 뒀다.
이날 군과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 장비 20종·100여 대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규모·고강도 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2공장에 폭탄 풍선과 드론이 출현하여 출하장으로 추락해 폭발한 상황 속 공장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으로 화재진압 및 부상자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테러 용의자가 공장으로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이 테러 용의차량 도주로를 차단하고 테러범을 체포했으며, 소방차 출동 뒤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활동을 완료한 후 오염물질 탐지, 소독 및 복구작업, 사고원인 조사 순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중요시설이 대거 분포해 있는 여수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위기 상황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확인했다”며 “안전한 여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테러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진행 17개 기관 120여 명 참여, 20종·100여 대 훈련 장비 동원 |
| 2024-08-21(수) 16:19 |
|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