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불요불급 지방채 460억 발행 ‘윤곽 나왔다’ |
 | | 목포시의회 제387회 임시회에 총 3건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상정되면서 지방채 발행 규모의 윤곽이 드러났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등에 따르면 목포시의 지방채 발행 규모는 총 460억 규모다. /고규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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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의회 제387회 임시회에 총 3건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상정되면서 지방채 발행 규모의 윤곽이 드러났다.
8일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등에 따르면 목포시의 지방채 발행 규모는 총 460억 규모다.
구체적으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사업에 필요한 지방채 330억,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 보상을 위한 지방채 100억, 개항거리 어울림 플랫폼 건설사업비 부담에 따른 지방채 30억 등 총 460억 원이다.
현재 목포시의 재정자립도는 16.8%다. 한때 3000억 원을 넘나들던 목포시 부채는 다 상환되고 2023년 말 기준 360억 원만 남아있다.
목포시의 지방채 발행 여력은 현재 524억 원이다. 따라서 이번에 460억을 발행하더라도 아직 여력이 남아있다는 게 목포시 예산 팀의 설명이다.
목포형 대중교통 관련 지방채 330억은 노선권 인수에 210억이 세워졌고 천연가스 충전소 매입에 60억(감정평가 진행 중, 미정), 중고 버스 23대와 신규 전기버스 6대 구입에 21억, 전기 충전시설 설치비 9억, 예비비 10%에 30억 등이다.
또 장기미집행 토지 보상 100억은 유달산 일원, 갓바위(입암산) 일원, 양을산 일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금까지 장기미집행 보상에 153억이 집행됐고 이번에 100억을 발행하면 나머지는 160억만 남게 된다.
어울림 플랫폼 건설 관련 30억은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H가 짓고 있는 청년주택에 대한 시비 부담 30억이다.
모두가 불요불급한 예산들이다.
목포시 예산 담당부서 관계자는 “14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3건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상정됐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이번 임시회에 꼭 의결돼야 한다”면서 “동의안이 가결돼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의원들을 설득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