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3월부터 전면 개편된다. 또 시청 주차장은 주차타워 건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면 폐쇄된다.
목포시 대중교통과는 시내버스 노선의 중복도를 개선하고 노선의 직선화로 운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노선개편은 도시 구조의 변화를 반영한 노선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중교통과에 따르면 노선 전면 개편은 기존 14개 노선(간선6, 지선5, 순환3)을 8개 노선(간선3, 지선2, 순환3)으로 바꾸는 게 핵심 골자다.
간선 노선과 지선 노선이 각각 3개씩 줄어든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으로 탄생한 대중교통과는 이달 초부터 노선개편 공동 추진단 총괄반노선 조정반민원 대응반홍보반현장대응반 등 5개 반을 구성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최혜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달 중으로 주민설명회 등 노선개편 집중 홍보와 함께 시범 운행을 거쳐 오는 3월부터 개편된 노선으로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시행 초기에 시청 직원들이 참여해 주요 승강장별 현장 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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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목포시는 본격적인 시청 주차타워 건설을 위해 15일부터 야외주차장을 폐쇄한다. 폐쇄기간은 15일부터 공사완료 시까지로 6개월이 소요될 예상이다.
야외주차장 1층 168면은 폐쇄되고 야외주차장 2층(55대)은 사용 가능하다.
회계과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실 야외주차장 39면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김광선 청사관리팀장에 따르면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호중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보거리는 650m다.
또 아침 출근시간대(오전 7시 50분~8시50분)에는 25인승 셔틀버스 2대를 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회계과는 이미 시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개설하고 행정복지센터 야외게시판과 시가지 현수막도 내걸었다. 시청 주요 차량출입구(3개소)와 구)청호중학교 출입구(2개소)에 안내판도 설치했다.
박호빈 회계과장은 “시청 주변 주차혼란 방지를 위해 직원들은 반드시 임시주차장 이용해 줄 것과 공사기간 내 직원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이나 카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목포시청 주차타워는 2층 3단 철골구조로 설치되며 주차면수는 262면에 달한다. 이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시청 주차면이 364면에서 499면으로 135면이 늘러 주차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55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