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새해 변화 혁신 ‘새 깃발’

임시회 역사상 첫 월요일 개회

2024-01-08(월) 10:14
목포시의회가 새해 들어 “갑진년 ‘값진 해(年)’가 되도록 일신우일신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실천의지를 드러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고규석 기자] 목포시의회가 새해 들어 “갑진년 ‘값진 해(年)’가 되도록 일신우일신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실천 의지를 드러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8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8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가 관심을 끈 이유는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임시회 첫 개회 날을 ‘월요일’로 잡아서다. 그동안 시의회는 임시회를 개회할 때 목요일이나 금요일 개회해왔다.

문제는 금요일 개회만 해놓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을 쉬어 지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돼 왔다. 그냥 공으로 회기 이틀을 잡아먹어서다. 무늬만 회기 일정이지 사실상 개회하고 이틀을 곧바로 쉬어 회기일정을 채우기 위한 꼼수라고는 비난을 받아왔다.

목포시의회는 8일 제386회 임시회를 15일 월요일 개회해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 후 16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 활동, 19일 제2차 본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각 실과소별 올해 주요 업무보고와 일부 부의안건 심의로 짜여졌다.

주요 심의 안건은 ‘목포시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일부 조례다. 또 목포 북항 차관주택지구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 재배치 위한 업무 협악 동의안을 의결한다.

문차복 의장은 “목포시의회가 새로운 희망을 품고 도약하는 값진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22명의 시의원 모두가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 나가고, 적극적인 의정과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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