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새마을단체 괄목상대 활동 “목포시 위상 드높였다”

1일 새마을창립기념일 맞아

2023-12-01(금) 16:12
목포시 새마을4개단체들이 올 한해 뜻 깊고 의미 있는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 새마을단체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올해 펼친 각종 사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게 폐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ESG 실천이 꼽힌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 새마을4개단체들이 올 한해 뜻 깊고 의미 있는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 새마을단체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펼친 각종 사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게 폐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ESG 실천이다.

이 행사가 이처럼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서다. 이전보다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새마을회 창립기념일인 1일 새마을회 등 단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4개동의 각 회장과 지도자들은 물론 동 주민들이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대형 자루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푸른 바다 큰물고기 프로젝트’라는 명칭의 주민 참여사업으로, 전남도 공모사업이다.

폐현수막에 물고기 비늘과 꼬리 등의 패턴을 그리고 또 가위질로 잘라내는 등 작업을 거쳐 물고기 형태를 띤 대형 자루 150개가 탄생했다.

이 150개에 달하는 큰물고기 자루를 이용해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일거양득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큰 물고기 자루를 만들어 탄소감축에 기여하고 나아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정화에 또 기여함으로써 새마을단체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앞서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 새마을지도자 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 목포시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는 지난달 9일과 10일 삼학도 섬 진흥원 앞 부둣가 일대와 노을공원 일대에서 큰물고기 자루를 이용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현석 회장은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폐현수막을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 깊은 일에 목포시새마을회가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청정바다, 깨끗한 전남 목포 만들기와 환경보호 활동에 새마을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달 27일 건어물젓갈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3 사랑愛 김장나누기’ 비빔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제공

이어 목포시새마을단체는 더불어 사는 나눔 공동체 운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목포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달 27일 건어물젓갈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3 사랑愛 김장나누기’ 비빔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매년 새마을의 참사랑인 나눔 공동체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누기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부인 정향숙 여사를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과 부인 조정희 여사, 23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새마을지도자 목포시협의회 회원들, 이마트 목포점 직원들과 관내 다문화 가정 등 100여명의 참여했다.

정성스레 담긴 맛깔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 및 장애인센터, 요양원, 다문화가정 등 총 350곳에 전달됐다.

23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3일에 걸쳐 좋은 재료에 정성을 양념으로 넣어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보람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목포시새마을산하 4개 단체는 다양한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목포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목포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연 ‘3R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가 대표적이다.

이번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차량 46대 분량, 총 5만9680kg의 헌옷이 모였다. 이 경진대회 수익금은 연말 각 동별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실천 운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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