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국체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광·문화 체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가장 먼저 전 방위 총력 태세에 돌입한 곳은 목포시 보건소다.
보건소는 4일부터 목포시 관내 숙박 306개소와 식품업소 100개소 등 위생업소 40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9개 반 1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19일까지 식중독이나 불편사항 민원접수, 불공정 행위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단속을 펴겠다는 각오다.
아예 공중·식품위생팀장들은 ‘숙박·식품 종합상황실’ 운영이라는 히든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의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침구 청결유지 등 위생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박희자 보건위생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되 중점 점검사항 위반 땐 과태료 처분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행정조치를 내리겠다”는 엄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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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일에는 식품접객업소 정기위생교육과 함께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응급의료 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양대 체전기간 동안 목포시는 주경기장 내에 설치된 의무실에 의사, 간호사, 구급차(응급구조사 포함)를 상시 배치한다.
축구·농구 등 위험 종목이 치러지는 각 경기장(80개)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의사(80명) 포함 간호사(80명), 구급차(응급구조사 포함) 등 240명의 의료진이 배치된다.
일반 종목이 치러지는 98개 경기장에도 공공 인력·임상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배치돼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 기관 이송 등 응급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의료진(의사)은 목포예향병원에서 7회, 부부요양병원 5회, 한국병원 3회, 기독병원 3회, 목포시의료원 3회, 다윗365 내과의원 3회, 굿모닝비뇨기과의원 3회, 세안종합병원 2회, 우림신경외과의원 2회, 우리고운피부과의원이 1회 지원키로 했다.
간호 인력은 목포한국병원에서 19회, 목포중앙병원 16회, 시 의료원 12회, 목포기독병원 10회, 세안종합병원이 9회를 지원해 전국체전 기간 동안 응급의료지원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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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중증도 및 특정 부위별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시스템 구축도 마쳤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목포중앙병원,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목포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세안종합병원 등이다.
이어 목포 미르치과, 예닮 치과, 목포한빛안과, 드림이비인후과, 조연이비인후과도 함께 지정돼 목포소방서(경동·호남·삼학·연산·특별·하당구급)와 비상연락망 등 유기적인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주도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전국체전 개최 3일 전인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전국체전 경기장 및 인근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게 주요 목표다.
2개 반 33명(공무원 4, 방역소독요원 29)으로 방역소독 대응반을 꾸렸다.
각 경기장마다 방역기동반을 편성·배치해 필요시 수시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장 규모에 따라 방역소독요원 1~4명이 배치된다. 경기 시작 전·후 하루 2회 이상 방역 소독도 실시한다.
또 환경시설관리사무소도 전국체전에 대비 ‘악취 방지’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전국체전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체육관 등과 인접한 위생매립장은 물론 주변마을에 집중 방역을 실시해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 게 기본 취지다.
차량이 근접 가능한 곳은 방역차량을 이용하고 하수도, 쓰레기적치장, 저수지 등 사각지대는 드론을 이용해 탈취제 등을 살포하게 된다.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전국체전 기간 동안 수많은 외지인들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보여 도시경관 정비에 심혈을 기우린다.
조명과 경관시설물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관광도시 목포’ ‘맛의 도시 목포’ 등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목포대교, 고하도, 유달산, 빛의 거리, 해상케이블카 메인타워, 갓바위 등 주요 경관조명을 비롯해 상동 540-5 인근 및 원도심 권역 옹벽 등 총 6개소의 경관시설물을 점검, 지속적으로 정비·보수하는 게 골자다.
고하도 경관조명과 대반동 일주도로 가로등, 상동 고가도로 옹벽 환경 개선 사업은 이미 정비를 마쳤다.
목포시 홍보과도 전국체전 집중 홍보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이달 들어서면서 붐 조성을 위한 SNS 홍보에 돌입했다. 목포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을 통해서다. 이들 매체의 총 구독자수는 8만 명에 달한다.
이를 통해 체전 개·폐회식을 비롯해 경기 안내, 유튜브 Live,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경기 현장 취재와 온라인 홍보 등 각종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