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기자] 목포시 야간관광 상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가고 있는 ‘드론 라이트 쇼’가 시월(詩月)의 동화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500대의 드론이 써내려가는 시월의 동화는 오는 6, 7, 8일 3일 동안 북항 노을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관광의 판도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드론이 펼치는 가을 동화에는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지난 5월에는 날씨 탓으로 드론 쇼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서운함을 달래주는 차원에서 진일보된 드론 쇼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벼르고 있다.
시월의 가을동화는 오후 7시45분/30분과 9시45분/30분 두 차례에 걸쳐 각 10분씩 들려준다.
6일 첫날 드론 쇼는 ‘사랑의 결실’(7시45분)을 주제로 가을 러브스토리를 들려주고 이어 ‘고래의 여행’(9시45분)에서는 우영우의 고래가 눈앞에 춤추는 모습을 선사한다.
또 7일에는 ‘한글날’을 테마(7시30분)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드론으로 그려 보이는 명장면을 연출시켜 드론의 영역이 어디까지인가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어 9시30분 코너에선 장애인 체전을 주제로 한 환상의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8일에는 민선8기 박홍률 호의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도약과 청년’을 아우른 ‘청년의 도약’을 주제로 민선8기 박홍률 호가 나아갈 진취적인 기상과 시정목표를 500대의 드론으로 펼쳐 보인다.
9시30분 코너에는 전날 장애인 체전에 이어 전국체전을 테마로 시월의 가을 동화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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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드론 쇼 중간에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100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김희재, 류원정, 김다나, 정다한, 최나리(6일), 키썸, 허성현, MC그리(7일), 포맨, 김연지(씨아), 이아영, 윤성기(8일) 등이 출연한다.
드론 쇼에 버금가는 드론 농구와 드론 낚시를 비롯해 드론 시뮬레이션, 풍선 터뜨리기, 장애물 레이싱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목포시 관광과는 시월의 가을동화가 펼쳐지는 3일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북항 노을공원 뿐만 아니라 유달산과 고하도에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야간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은 물론 지역상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강광룡 목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드론 라이트쇼와 같은 야간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해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