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수도권 상륙 “시흥시민 사로잡았다”

2023-09-04(월) 14:03
영암군 미암면(면장 박종필)은 지난 2일 자매결연도시 경기 시흥시 정왕4동(동장 윤효진)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영암군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전남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영암 무화과가 수도권에 상륙, 경기 시흥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영암군 미암면(면장 박종필)은 지난 2일 자매결연도시 경기 시흥시 정왕4동(동장 윤효진)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흥 함현 공원에서 열린 정왕4동 함송별 축제에서 시민 500여 명이 몰려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미암면 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이계화 미암면 발전협의회장과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은 대봉감 말랭이와 무화과 시식회 등으로 오랜만의 시흥시민과의 만남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직거래장터에 내놓은 영암 무화과와 고구마가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미암면은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영암의 고품질 농특산물 온라인 구매창구인 ‘영암 몰’을 홍보한데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알리고, 생태 힐링도시 영암의 관광지도 소개했다.

박종필 미암면장은 “미암면과 정왕4동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4년이 됐다”며 “가까워진 사이만큼 농산물 직거래도 더 활발하게 추진하고, 귀촌·귀농까지 이어지도록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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