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서산동 보리마당 본 모습 찾게 하라” 특명 |
| 2023-09-04(월) 10:19 |
|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서산동 보리마당의 명칭에 맞게 올 11월 보리를 파종해 보리마당이 본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박 시장은 4일 열린 9월중 시정현안회의에서 “돌 들이 많이 있어 보리밭을 조성하기 힘들겠지만 돌 틈새 사이사이, 언덕 비탈길이나 소로 길 주변에 보리를 파종해 누가 봐도 보리마당임을 알 수 있게 해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토질 개선이 필요하면 토양을 바꾸고 예산이 소요되면 별도 보고해 줄 것”을 강력 지시했다.
박 시장이 이렇게 강하게 어필한 것은 전부터 계속 지시했지만 번번이 시행되지 않아서인 것으로 전해져, 올 11월에는 보리를 파종해 보리마당의 옛 명성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올 연말부터는 서산동 보리마당이 시화거리와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도도솔솔 라라솔 촬영지가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박 시장은 “각종 문예시설과 체육시설이 건물이 노후화 돼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에 취약하다”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필요하다면 24년도 예산안에 배선 교체에 필요한 예산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승화원 화장장의 화로가 6기 있는데 제 시간에 화장이 안 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신안군 통합과도 얽혀 있어 1기를 더 늘리는 방안을 노인장애인과 주관으로 도시디자인과 공원녹지과 등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주차장 민원이 많은데 대해 유독 관심을 쏟아온 박 시장은 이날 현안회의에서도 또 다시 주차장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차장을 여러 군데 증설하고 또 민간 부문에서 주차타워에 관심이 있으면 적극행정을 펼쳐서 빨리 오픈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우려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초당산 맨발길이 인기가 높다”면서 “입암산, 양을산, 대연 체육공원 등지에도 맨발 길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전국체전에 대비 숙박업소 안내와 지도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한 뒤 “차량 2부제 시행에 대한 단계별 시행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