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복지부가 실시한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해 이룬 쾌거여서 더더욱 값진 성과다.

지난해 11월 제2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으로 취임한 강성휘 원장은 취임 즉시 사회서비스혁신TF를 구성해 내외부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통합돌봄 체계구축 및 돌봄공백 대응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 및 운영 내실화 ▲사회서비스 품질제고 및 종사자 역량강화 ▲전남행복시대를 선도할 복지인재 양성 ▲전남형 사회복지‧서비스 정책개발 및 지원 강화라는 추진전략으로 조직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특히, 도서‧산간‧오지 등 복지 취약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다도애 돌봄 사업 등을 강화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이루고자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경영시스템 영역 부분 17점 만점에 16.2점을 획득해 탁월한 수준으로 평가됐고, 주요사업은 25점 만점에 만점을 획득하는 등 총점 88.13점을 획득해 A등급을 달성했다.

강성휘 원장은 “이번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결과는 그동안 전라남도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공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