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촌보 캠핑장서 ‘평화를 바라 봄’ 행사 열려

광주환경공단,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 초청 1박 2일 캠핑 개최

2023-05-15(월) 18:20
광주한경공단 승촌보 캠핑장에서 열린 평화를 바라 봄 캠핑 참석자들과 함께 한 단체 사진./ 광주환경공단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과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 등이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고려인 아동 등 80여 명의 청소년 가족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화를 바라 봄’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핑은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삼성생명,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도시철도공사, 시민생활환경회의 등 30여 개 기관·단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청소년이 잠시나마 전쟁의 고통을 잊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승촌보 캠핑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나눔 캠핑이 전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안전을 위해 배치된 자원봉사자 80명과 함께 솔잎쉼터의 ‘전통 떡메치기’, 사회적협동조합살림·조선대 러시아어과의 ‘MBTI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했다.

특히 문화공연으로 준비된 광주환경공단 밴드 동호회 공연, 잭팟크루의 비보잉, 난타, 살사댄스는 참여자들과 함께 즐기며 큰 호응을 유도해 언어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은 이튿날 간단한 체육행사에 이어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달 말 자체 평가의 시간을 통해 성과와 반성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광주환경공단 밴드 평화 염원 공연./ 광주환경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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