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목포 지역아동센터에 통 큰 기부 “감동”

2023-04-13(목) 23:16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목포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간‘희망 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13일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목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장학금 1440만원과 후원물품 2억원 상당을 전달, 지역사회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작은 나눔이 한 아이의 인생을 희망으로 물들입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슬로건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은 건 목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장학금 1440만원과 후원물품 2억원 상당을 전달,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켜서다.

13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2층에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목포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간 ‘희망 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아이들의 슈퍼맨’ 박홍률 목포시장과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 문차복 시의회 의장, 후원회장인 박정수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미경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항상 우리 주변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해주는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은 “전국의 숨은 기부자들이 모인 순수 공익법인”이라고 소개한 뒤 “2015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김원이 국회의원의 숨은 노력이 일조했다”면서 “앞으로 여력이 있는 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슈퍼히어로’ 호칭을 받은 박홍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같은 행사만 있으면 좋겠다”면서 “목포의 미래인 여러분들이 장학금을 받은 지금 이 순간부터 큰 꿈, 큰마음을 가지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동우 부회장을 향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이날 ‘아이들의 아버지’로 불리게 된 문차복 시의회의장은 “이 자리가 꿈과 희망을 먹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큰 세상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후원회장인 박정수 농협조합장은 “일회성이 아닌 안정적인 후원이 간절하고 절실하다”면서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꿈을 갖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 식에 이어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가온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40개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명에게 장학금 1440만원이 전달됐다.

여기에 더해 배움과 온라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컴퓨터와 함께 2억원 상당의 생활 물품도 전달돼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됐다.

특히 이날 진경옥 연합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사회자의 재치와 위트로 시종일관 화기애한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에 통 큰 기부에 나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기초수급자 가정,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희망 나눔 장학금, 장학도서, 교육용 컴퓨터 등의 나눔을 실천하는 고용노동부가 허가한 ‘나눔․교육복지’ 후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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