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웹드라마 ‘어느 날 소나기’ 대박…‘청년이 찾는 큰 목포’ 부합 ‘인기 상한가’

2023-04-12(수) 10:13
목포시 자체 제작한 웹 드라마 '어느 날 소나기'포스터 캡쳐 /목포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자체 제작한 웹 드라마 ‘어느 날 소나기’가 대박을 터뜨릴 조짐이다.

특히 이 웹드라마가 청년층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져 향후 수상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12일 목포시 관광과에 따르면 목포시를 배경으로 제작된 미니 웹 드라마 ‘어느날 소나기’가 LA 웹 페스트(LAWEBFEST)에서 5개 부문에 공식 노미네이트됐다.

수상 후보로 선정된 부분은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시리즈상 ▲베스트 촬영상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 ▲베스트 음악상 등 5개 부문이다.

드라마 ‘어느날 소나기’는 목포시를 배경으로 1930~1950년대 후반 목포에 살았던 실존 인물인 주인공 ‘옥단’이와 목포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24세 대학생 정엽이 100년의 시공을 초월해 이뤄진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라는 게 목포시 관광과의 설명이다.

웹드라마는 5분 분량으로 총 6회로 제작돼 네이버TV, 목포시 유튜브 채널, 독립영화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더욱이 이 드라마는 해외 최대 중화권 TV 네트워크 ‘NTD TV’를 통해 글로벌 중화권 방송으로도 송출돼 대만 등 중화권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드라마는 목포~제주를 오가는 ‘퀸제누비아’호 내부의 영화관에서 상영되면서 제주도를 찾은 젊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 해상W쇼 무대 영상에도 자주 소개돼 관광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장일례 목포시 관광마케팅 팀장은 “목포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 배경이 멋져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컨셉트와 잘 어울린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면서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세계 최대 웹 시리즈 영화제인 LA 웹 페스트에 노미네이트 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23 LA 웹페스트’ 시상식은 다음달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반스달 갤러리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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