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가 중증장애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재래식 농어촌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희망드림협의체는 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부엌과 안방 도배, 장판 교체, 곰팡이 제거, 야생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거 안전망 확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의 문제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월 보성읍의용소방대·여성의용소방대 등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관내 토목·건축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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