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광주시당, ”보행자 불편 초래하는 길거리 현수막 지양해야“ 정당 현수막 등 보행자 눈높이에 설치돼 교통사고 위험 상존
정책중심과 총량제 적용으로 정당의 자정능력 보여야 |
 | | 박대우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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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박대우 민생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키우고 있는 정당의 거리현수막에 대해 정치권 스스로의 자정능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당 광주시당은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2개월 동안 주요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각 정당의 거리현수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갖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를 통해 나타난 정당의 거리현수막 피해사례를 보면 보행자가 신호등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높이에 설치되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나타나고 있으며 부실한 설치로 차도를 침범하는 경우와 바람에 날리는 각목으로 시민들의 부상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정 정당의 현수막이 세 종류이상 한 곳에 부착되고 일부 교차로는 12개의 현수막이 설치된 경우도 있어 도시미관에도 심각한 저해요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수막 대부분이 상대 당에 대한 적대감과 불안감을 키우는 문구와 검정과 빨강색을 사용하는 등 혐오감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치권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당의 분별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현수막을 제작하고 각 정당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각 구별로 정해진 기간과 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 개수를 정하는 총량제를 설정하는 등 본래의 입법취지를 살려야 한다며 각 정당에 ‘깨끗한 거리를 위한 정당현수막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정치가 나서겠다는 선포식과 시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