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주한 외국대사 목포시 방문 “원더플, 뷰티플”

2023-01-11(수) 10:40
목포문화탐방에 나선 세계 16개국 대사들이 지난 10일 현대호텔에서 열린 축하만찬에서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오만 케냐 등 16개국 주한 외국대사 일행이 지난 10일 1박2일 일정으로 낭만항구도시 목포시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하여’를 비전으로 내건 월드마스터 위원회(위원장 김민찬) 주최로 외국 대사들이 목포의 맛과 맛, 역사와 경제를 직접 경험하는 국제외교 문화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외국 대사 일행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현대삼호중공업,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목포8경 중 갓바위 등을 둘러봤다. 외국 대사들은 “원더플, 뷰티플”을 연신 쏟아냈다.

시청 안팎에서 이번 문화탐방은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도시인 목포가 K-낭만항구, K-맛의 도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0일 현대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2023 새해 축하만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귀선 목포시의회 부의장, 대한민국 명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시장은 “예향이자 수준 높은 문화도시 목포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문을 연 뒤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잘 보존돼 있고 목포 8경 등 천혜의 경관이 뛰어난 도시라고 소개하고 “목포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 해양관광도시 도약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목포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기원했다.

16개국 대사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자칼리아 알사디 오만 대사는 “목포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며 “자신의 고향과 너무 유사한 항구도시이자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반했다”고 퍼스트 인프레이션을 밝혀 갈채를 받았다.

이번 목포 문화탐방에는 슬로바키아, 브루나이, 오만, 케냐, 벨라루스, 알제리, 이집트, 에콰도르, 과테말라, 라오스, 투르크메니스탄,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잠비아, 이라크 대사관 등 16개국에서 대사와 부인 등 23명이 참여했다.

한편 월드마스터 위원회는 비영리 국제문화기구로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세게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인터내셔널 컬쳐 데이, 한국문화탐방 등의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기사는 미디어전남 홈페이지(http://www.mediajn.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j28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