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조직개편 청년에 방점, ‘기획청년국’ 신선하다 |
 | | 민선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 라는 고딕체 글자가 또렷해 한눈에 들어오는 목포시청사 중앙 현관 모습 /고규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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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민선8기 목포시 첫 조직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의 핵심은 ‘청년’에 방점이 찍혔다. 박홍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 이유는 민선8기 시정목표가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이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기획관리국’ 명칭이 ‘기획 청년국’으로 바뀐다. 어느 중소도시에서 볼 수 없는 명칭으로 시청 안팎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경제산업국’은 예전처럼 ‘경제수산환경국’으로 되돌아간다. 환경수도사업단도 ‘맑은 물 사업단’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또 민선8기 첫 인사에서 선보인 서남권 통합성장 추진단이 ‘큰 목포기획단’과 ‘청년인구과’로 분리 신설되고 전국체전 추진단은 그대로 명칭이 유지된다.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체육과가 인재육성과와 스포츠산업과로 분리된다. 용해동 어울림 도서관이 새로 문을 연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 된다.
새로 오픈하는 어울림도서관을 비롯해 기존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에 각 동네마다 있는 작은 도서관까지 총괄하는 전담 부서가 생긴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과 신설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일부 과 신설로 인해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청년정책과가 지역경제과 통폐합되고, 대양산단과 함께 탄생한 기업유치과는 안타깝게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공원녹지과가 도시발전사업단 소속에서 탈피해 안전도시 건설국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것도 눈에 띠는 변화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덧붙여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공보과의 이름도 ‘미디어 홍보과’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신선해진다.
이어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과로, 수산진흥과는 수산산업과로, 환경보호과는 기후환경과로, 도시계획과는 도시디자인과로, 건강증진과는 건장정책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환경수도사업단 소속 2개과는 경제수산환경국으로 소속이 바뀌어 본청으로 전환된다.
이영예 목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와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조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