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위반 골프장 7곳 적발

9월 한 달간 전남 및 제주도 골프장 10개소 특별점검

2022-10-13(목) 16:51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지난 9월 골프장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나서 총 7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골프장 내 환경오염 유발행위에 대한 단속 필요성 대두로 추진됐으며, 골프장이 다수 소재하는 전라남도와 제주도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적정 처리 유무와 오․폐수 처리시설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7개소에서 1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내용은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4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4건, 하․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2건 등이 있었다.

초본류 폐기물(잔디 예지물)을 지정된 보관장소 외 그린 주변에 방치하는 등 보관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전남과 제주도의 골프장 4개소는 영산강청 자체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그 외,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 건은 관할 지자체에 즉시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하였다.

한편, 영산강청은 골프장 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내 골프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10월 중 3차에 걸쳐 ‘골프장 환경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골프장이 지역주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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