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고객 발견, 신속 조치로 목숨 구한 우체국 직원 칭찬해주세요”

국민신문고에 고흥우체국 최영미 주무관 선행 칭찬 글 올라 화제

2022-09-29(목) 18:13
뇌경색 전조증상을 보이는 고객을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로 소중한 목숨을 구해 국민신문고에 칭찬 글이 올라온 전남 고흥우체국 최영미 주무관./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우체국 창구 근무중이던 한 직원이 뇌경색 전조증상을 보이던 고객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신속한 연락과 적절한 조치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연이 지난 8월 국민신문고에 고객감동 사연으로 올라 화제다. 고흥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올해 27년 경력의 베테랑 최영미 주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제보자는 고흥에 혼자 살고 계시는 이모님 댁을 방문했는데 이모님께서 고흥우체국 최영미 직원분께 꼭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내용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시는 이모님이 평소와 다르게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음료수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시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최영미 직원이 고흥에 살고 있던 조카들에게 연락하여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고 뇌경색 위험에 처한 이모님의 목숨을 구해주셨다는 귀감을 널리 알리고자 올린 감사의 사연이었다.

이에 최영미 주무관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우체국을 방문할 때마다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게 된다”며 “어르신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위험에 처한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선행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미디어전남 홈페이지(http://www.mediajn.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j28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