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율도ㆍ달리도~해남 화원 도로개설 15일 첫 삽 떴다

ㆍ국도77호선 총연장 13.4km 중 1공구 5.95㎞ 착공

2022-09-20(화) 11:01
목포시는 20일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을 잇는 국도 77호선 1,2 공구 도로건설공사 중 1공구 구간 공사가 지난 15일 착공됐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국토균형개발과 서남해안 균형발전의 대명사인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목포 달동 간 공사가 지난 15일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목포시는 20일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을 잇는 국도 77호선 1,2 공구 도로건설공사 중 1공구 구간 공사가 지난 15일 착공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된 구간은 1공구로 목포시 달동~해남 매월리를 잇는 도로개설 공사로 총 연장은 5.95㎞다.

공사기간은 2022년 9월 15일 착공해 오는 2027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목포시 등에 따르면 1공구와 2공구 도로건설공사는 목포, 신안, 해남 3개 시·군을 해상교량과 해저터널로 잇는 총연장 13.4km의 사업이다. 공사 난이도 등을 고려해 2개 공구로 나누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820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된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가 적용된 첫 사례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업체가 2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 공구 구간 도로개설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율도·달리도가 육지화 되면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독특한 정취를 가진 새로운 관광지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이충완 목포시 도시계획과장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국도77호선 연결은 단순한 도로를 넘어 대한민국 서·남해안의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역사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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